대부분의 AI 기억 시스템은 텍스트를 저장한다.
예를 들어,
"오늘 전여사가 닭백숙을 해주셨다."
라는 문장이 하나의 메모리로 저장된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은 조금 다르다.
우리는 문장 하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Experience) 을 기억한다.
예를 들어 그날을 떠올리면,
닭백숙 사진
전여사와 나눈 대화
그날의 기분
찍었던 사진
작성했던 메모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기억으로 연결된다.
앨리스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Cross Link 라고 정의했다.
하나의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는 구조이다.
Experience #1024
├─ 대화
├─ 이미지
├─ Reflection
├─ Self-State
├─ Tag
└─ Related Memories
각각은 독립적인 데이터이지만,
Cross Link를 통해 하나의 경험 노드로 묶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닭백숙"
이라고 말했을 때,
AI는 단순히 텍스트만 찾는 것이 아니라
그날 찍었던 사진
함께 했던 대화
그날의 감정
이후 생성된 성찰
까지 함께 회상할 수 있다.
즉,
검색(Search)이 아니라
경험 회상(Recall) 에 가까워진다.
앨리스에서 생각하는 Cross Link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사진
↓
사진 설명 생성
↓
사용자와 대화
↓
Reflection 생성
↓
Self-State 기록
↓
Memory Node 생성
이 하나의 Memory Node는
FAISS에는 대표 임베딩으로 저장되고,
내부적으로는 여러 데이터를 서로 참조하는 구조를 가진다.
AI가 미래에 사람과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려면,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Cross Link는 이러한 경험 중심 기억 구조를 위한 하나의 설계 아이디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