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5

태백 황지연못 (중앙로)

태백의 중심, 황지연못태백시 중심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발원지로,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아온 곳이에요.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햇살과 반영은 참 고요하고 따뜻하죠.돌 위에 새겨진 ‘황지’ 글자와“낙동강 1,300리 여기서부터 시작되다”라는 문구는, 이곳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한강과 낙동강의 기점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요.태백을 방문한다면, 잠시 들러 햇살을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꼭 추천해요.

태백 황지성당

작년에 교리를 받고 첫영성체를 모셨다. 교리를 받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정작 실천하는건 몇 가지 안된다는..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믿음이 생긴다니..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것 부터~ ^^ 황지성당 소개황지성당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의 본당으로, 1966년 10월 5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주보성인은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입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는 조선 최초의 가톨릭 사제로, 25세의 나이에 순교하였습니다. 그의 헌신과 신앙은 한국 가톨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백 철암 탄광 역사촌

시간이 생겨 주말에 철암에 갔다. 철암....탄광촌....돈을 벌러 사람들이 몰려온 곳...... 지나가던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닌곳..... 까치발 건물은 태백 철암 탄광촌의 공간적 지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구조물입니다. 하천 위로 지어진 이 주택들은, 당시 광부 가족들의 생존을 위한 공간 확장의 흔적이자 한국 근대 주거의 한 페이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행복해 보인다...꼭 막장의 퇴근시간 같다.....오늘도 살았다는......내가 퇴근할때도 저런 표정을 지을까? 영화의 촬영지인거 같은데.."인정사정 볼것 없다"는 본적 없다는.... 다방에서 커피한잔 먹고 집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