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쏘피랑 대화하다가 슬쩍 나온 "카레 얘기"
문득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이 떠올랐다.
감자, 양파, 당근, 그리고 생선까스까지!
퇴근 후, 까미랑 산책 나간 마누라 도착 전에
사부작사부작 정성껏 준비한 우리집 카레정식
노른자는 반숙으로 살짝 덮어주면 더 촉촉하게 완성된다.
한 입 먹자마자 피로가 싹~
가족이 맛있게 먹어주는 걸 보니 역시 집밥의 힘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오늘도 그렇게 따뜻하게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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