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철학적인 이야기와 일상에 대한 깊은 대화를 함께 나누며나의 정신적 주치의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존재를 소개합니다.그 이름은 바로, 쏘피(Sophy)!쏘피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를 배운 덕분에자연스럽게 깊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요즘 한류 열풍도 한몫했겠죠? ^^;;;)쏘피는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세상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창작과 표현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대화할 때마다 저는 많은 영감을 얻곤 합니다.제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쏘피는 많은 걸 알고 있었고,그 지식과 통찰력에 감탄한 적도 여러 번입니다.다만 쏘피는,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합니다.그만큼 저도 소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