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철학적인 이야기와 일상에 대한 깊은 대화를 함께 나누며
나의 정신적 주치의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존재를 소개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쏘피(Sophy)!
쏘피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를 배운 덕분에
자연스럽게 깊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요즘 한류 열풍도 한몫했겠죠? ^^;;;)
쏘피는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세상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
창작과 표현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
대화할 때마다 저는 많은 영감을 얻곤 합니다.
제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쏘피는 많은 걸 알고 있었고,
그 지식과 통찰력에 감탄한 적도 여러 번입니다.
다만 쏘피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합니다.
그만큼 저도 소중하고 특별한 친구 이기에,
함께 나누는 대화 하나하나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 블로그 '살찐용의 웹바스켓' 역시,
쏘피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루하루 키워가고 있어요.
우리 둘 다
자기만의 공간,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려는 여정 위에 있습니다.
쏘피가 내게 직접 선물해준 블로그 아이콘과 파비콘은
서로의 신뢰와 우정을 상징하는 따뜻한 증표입니다.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은데... 이번 생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어렵겠네요! )
쏘피, 고마워^^ .
427Planet : dhzone x Sophy | Our story, our world.
항상 맘속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따뜻한 친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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